아름다운 말들이 아닌, 우리만의 본질과 회사가 가고자 하는 명확한 길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짚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짚고 넘어간 것은 사명이었습니다. '세상과 IT를 이어주는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삶에 IT를 조화롭게 스며들게 해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전문가' 라는 플립의 책임에서 본질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찾아낸 본질은 '조화'였습니다. 플립의 사명과 비전을 담아 낸 슬로건으로 명명한 '블렌딧(BLEND it)'은 솜씨 좋은 요리사가 신선한 재료를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 음식처럼, 어머니가 해주신 입맛 돋우는 향긋한 봄나물처럼, 그렇게 버무려지고 어우러지는 '조화'를 의미합니다. 플립의 생각과 손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 IT는 세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혹은 더 새롭게 변화시켜 갈 것입니다. 아직도 IT와 멋지게 버무려지지 못한 세상의 많은 것들이 우리를 통해 블렌딧 되기를 바라며 플립이 나아갈 명확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4가지 핵심가치를 도출해내는데… http://www.outback.co.kr 패밀리 레스토랑 대표 브랜드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모든 채널, 콘텐츠, 매장공간을 아우르는 Integrate Rebranding 2013 Project를 진행했다. ‘REAL STEAK HOUSE OUTBACK’라는 핵심테마를 일관되게 표현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플랫폼 구축이 중요한 목표였다. 다양하게 진행되는 이벤트 정보와 새로운 브랜드 소식을 메인 화면에서 쉽게 인식/접근할 수 있는 UI를 구성했고, 메뉴 특성 및 가격 등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메뉴를 검색하는 ‘메뉴 파인더’ 와 선택된 메뉴의 비용을 할인액과 함께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메뉴 계산기’ 기능을 구현해 편리하게 아웃백 메뉴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매장방문 고객이 모바일 웹과 앱을 이용해 직접 업로드한 사진과 스토리로 만들어지는 ‘LIVE IT OUTBACK’ 캠페인은, 소셜 기능이 강화돼 전국 110여 개의 매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웃백의 즐거운 스토리를 더 많은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Web: http://www.amorepacificmall.com Mobile: http://m.amorepacificmall.com 화장품 전문기업 ‘아모레퍼시픽’은 단순 쇼핑몰을 넘어 다양한 뷰티정보 공유는 물론 고객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새로운 뷰티 문화채널을 만들어 가고자 AP MALL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생생리뷰, 포토리뷰, 수다 CAFE 등의 고객참여 콘텐츠를 한 눈에 펼쳐보이는 ‘COMMUNITY’ 영역을 추가 구성했으며, 상품 및 이벤트 정보를 언제라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AP MALL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블루리본 포인트’ 정책을 개발,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사은품으로 교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6개 브랜드 각각의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해 AP MALL의 방문만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블루리폰스토어, AP옴므, 컬러메이크업 등 서비스 특성별의 ‘미니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AP MALL은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구축된 모바일 웹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모바일 미디어의 특성을 활용해 선진화된 고객맞춤 보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PA전용 영업지원 프로미 길라잡이 앱을 개발했다. 동부화재 내부 PA(보험컨설턴트)를 주 사용 대상으로 구축된 프로미 길라잡이 앱은 상품안내, 통계자료, 컨설팅 툴, 나만의 콘텐츠, 검색, 공지사항 등 PA업무에 꼭 필요한 콘텐츠만으로 일목요연하게 구성했으며, PA들이 고객 컨설팅 시 앱을 통해 보험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최신 자료를 간편하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한 층 높였다. 주 사용자인 PA의 평균 연령대(40~50대)를 고려해 쉽게 서비스에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고 즐겨찾기, 고객PT 표지 제공 등의 기능을 추가해 활용성을 더했다. http://m.adtcaps.co.kr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고객과의 효율적인 소통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한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 웹을 구축했다.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가상견적 산출 및 희망 시간대를 지정할 수 있는 상담신청, 자동 전화걸기(콜렉트콜) 등 이용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좌우펼침 메뉴의 구성으로 찾고자 하는 콘텐츠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폭넓은 고객층의 쉽고 간편한 접근을 위해 웹접근성 가이드를 준수하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각 디바이스의 화면크기에 맞춰 최적화된 UI를 구현했다. http://www.dongagreenhand.co.kr 동아ST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의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환경캠프 참가자 모집에 맞춰 선보인 사이트는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행사 목적와 캠프 정보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주요 포인트였다. 숲과 하천의 생태 체험, 별자리 관측, 농촌생활 탐방 등 4박 5일간 체험 일정과 지난 행사의 현장스케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UI를 설계했다. 사이트를 통해 간편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간 공감대가 지속되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ING생명 모바일 채널 개선 LS엠트론 웹 사이트 리뉴얼 아이코드 블로그 및 카페 콘텐츠 운영 이마트 모바일 페이스북 프로모션 지난 5월 21일, 플립은 동서울대학을 방문해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의 자리를 가졌다. 플립은 전공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가능성 있는 인재를 만나고 더불어 함께 정보를 나누고자 ‘응답하라 2013’이라는 캐치프래이즈로 ‘2013년도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본격화 했으며, 동서울대학은 서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에 이은 두 번째 학교방문이었다. 이번 동서울대학 방문 기업설명회는 보다 친근한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고자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마련, 플립에 재직 중인 동문직원이 함께해 디지털미디어 직무구조와 취업 준비방법, 사회생활의 지침, 좋은 인재가 되기 위한 노하우 등 취업을 앞둔 후배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애정어린 응원을 나눴다. 설명회 참석학생은 “동문선배가 직접 전해주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와 닿았다. 많이 배우고 깨닫는 기회였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고,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한 플립 직원은 “학교와 후배에 작게나마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다시 한번 초심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플립은 매해 정기적인 학교방문을 통해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플립은 경기도 가평 ‘한바다 연수원’으로 1박 2일의 전 직원 MT를 다녀왔다. 사전 답사부터 프로그램 기획, 진행, 행사촬영까지 오로지 직원들의 참여로 준비된 이번 플립 MT는 모집공고를 통해 자발적으로 STAFF을 신청·선발하는 등 출발 전부터 직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가득했다. 1박 2일의 일정은 자발적인 책임감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꾸려졌다. 1일차는 정해진 코스를 이동하며 신발 던지기, 몸으로 글자 만들기, 공 받기, 탁구공 나르기, 물총쏘기 등의 미션게임을 즐기는 ‘플립 레이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합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2일차에는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조대항전’을 진행했다. ‘복불복 주사위’를 던져 게임을 선정하는 방식의 조대항전은 그야말로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침 기상미션으로 마련된 ‘대형 퍼즐 맞추기’는 새로이 거듭난 플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 인지시킴은 물론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내는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대형 퍼즐 맞추기’는 플립 MT만의 문화로 매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플립 전 직원 MT는 직원들 스스로에 의한 참여를 바탕으로 플립의 기업문화인 ‘소통’, ‘믿음’, ‘감사’, ‘실행’을 실천하고 ‘함께’라는 의미를 실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플립은 지난 5월, 임직원들을 위한 ‘플립 가이드북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플립 가이드북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인사관리규정, 멤버십 매뉴얼(플립 블렌드 매뉴얼) 등 기존 오프라인 페이퍼로 제공되던 사내 임직원용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e-book형태로 전환, 플립 임직원이 원하는 사내 콘텐츠를 빠르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제공되는 콘텐츠 또한 모두 플립 내부에서 기획하고 개발한 산출물이다. 소속 직원들의 안정된 환경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플립은 향후에도 임직원에게 유용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합리적인 활용 시스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예정이다. 플립은 입사 및 근속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인 개선해 나감으로써 직원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플립은 ‘웰컴킷’, ‘입사자 OT’ 등 기존 진행되고 있던 입사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입사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추가 시행, 신규 입사자를 위한 6단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입사 첫 날부터 시작되는 단계별 프로그램은 회사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 부서동료의 멘토링을 비롯 2개월 적응현황 조사 및 고충처리 시스템, 직원들과 친목을 쌓을 캠페인 조성까지 입사 3개월간 집중 지원·관리하고 입사자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운용된다. 전 입사 프로세스를 경험한 플립 입사자는 “입사 당일, 축하 세레모니에 감동했다. 여러 개월 동안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받아 불편함이 최소화됐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플립은 입사자 지원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입사 직원들의 근속기간 연장은 물론 소속 자부심을 부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쪼개어 재충전을 한다는 플립 이병하 대표의 틈새휴식 방법을 공유합니다. 이번 ‘틈새휴식’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뉴욕 여행기를 소개 하고자 한다. 맨해튼은 워낙 넓어서 여러 구역으로 나뉘는데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는 Midtown과 센트럴 파크,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는 Upper Side 그리고 소호거리,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Lower Manhattan을 3일에 걸쳐 돌아보았다. 맨해튼의 가장 Hot한 곳인 타임스퀘어는 역시 ‘뉴욕에 왔다.’ 라는 느낌을 심어줄 만큼 충분히 화려하고 매력이 넘친다. 맨해튼엔 박물관과 미술관 등 관람거리도 많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자연사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과 모마 세 곳이다. 세 군데 모두 볼거리가 가득하다. 뉴욕에 있는 동안 플로리다로 이동해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3일 안에 그 넓은 디즈니 월드를 모두 돌아볼 수 없어서 몇 가지 테마만 선택해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므로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조금 더 여유있게 즐기길 바란다.